착한 가격과 두툼한 연어가 맛있는 대구 교동/시청 맛집 "센교"
대구 시청 점심메뉴로 추천
"센교"를 추천하는 이유
시내에서 연어초밥 하면 생각나는 곳은 1순위로 '도마29'였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손님도 많고 기다리기 힘들고 배가 고픈 저희에게 다른 곳을 찾은 곳은 이곳 "센교"였습니다.
외관은 흰색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간판 없는 집' 가게 옆이라 찾아가기 편리했습니다.
위치가 대구광역 시립중앙도서관에 주차하여 5분 이내 거리이기도 하고 공평네거리를 두고 대구 시청과 가깝습니다.
외관에 대기석과 미리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벽에는 외투를 걸 수 있는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투를 갖고 가는 날에는 보통 남는 의자에 걸어두는데 좁은 공간을 활용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마주 보고 앉는 테이블은 없고 바 형태로 앉아 먹는 형식입니다.
"센교"에서는 영수증 리뷰하신 분들에게 '미니 샐러드'를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막상 샐러드를 돈 주고 사 먹기에는 아까운데 이벤트 참여하고 샐러드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닐까요?
절차도 네이버로 예약하다 보니 쉽고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이벤트 참여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초밥이 나오기 전에 먼저 우동이 나옵니다.
여름에는 냉우동으로 제공한다고 하니 사장님 센스가 돋보입니다.
유부도 가득 주시고 우동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초밥을 먹어보겠습니다.
저희는 연어와 새우를 좋아해서 반반 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그중 연어를 특히 좋아해서 연어와 불연어를 둘 다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연어초밥과 불새우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도톰한 연어와 통통한 새우 보이시나요?
연어초밥은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특히 연어 위에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저 와사비가 생와사비라서 연하고 조금만 올려도 와사비 향이 강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와사비가 부드러워서 젓가락질을 못하는 제가 사진이 저렇게 찍혀서 안타깝지만
느끼한 초밥을 확실히 잡아주고 초밥의 맛은 더 살아있는 듯했습니다.
두 번째로 불연어초밥과 불새우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불연어초밥 위에 올려진 양파소스가 다른 곳과 조금 달랐습니다.
요거트 맛이 나면서 상큼한 맛이 느껴져서 느끼한 연어의 맛을 잘 잡아주는 듯했습니다.
드실 때 생연어초밥 먹고 불연어초밥을 먹으면 맛이 배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새우초밥!!
센교 특유의 소스 때문인지 불연어초밥 보다도 저는 불새우초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알들이 톡톡 씹히고 새우가 통통해서 씹는 맛이 느껴지고 저 소스를 무슨 맛인지
표현하기 어렵지만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간장에 찍지 마시고 저 그대로 먹으면 꿀맛입니다.
메뉴판
센교는 대표 메뉴가 연어, 새우, 소고기 3가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문적이고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초밥만을 선택하여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가 아닌 연어와 새우 둘 다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반반 초밥 주문하시면 되니까 참고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두툼한 연어와 통통한 새우가 나오니 가성비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듬초밥의 구성이 연어 4 pcs+불 연어 2 pcs+새우 2 pcs+소고기 2 pcs인데 연어를 2 pcs로 하고 새우를 4 pcs로
드시고 싶은 분들은 변경도 가능하니까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볼 음료도 있어서 만족이 컸습니다.
이용방법
● 주소: 대구 중구 공평로 73
※ 대중교통 이용 시 1호선 중앙로역 3분 출구에서 698m 거리에 있습니다.
※ 공평 사거리 가기 전 "간판 없는 집" 가게 옆에 위치
●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12:00 ~ 21:00
※ 월요일은 휴무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연락처: 0507-1326-6587, 010-5534-6587
● 예약 가능, 국민 지원금 사용 가능
오시는 길
대구광역시 시청 앞에 있고 특히, 유명한 "간판 없는 집" 가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 시립중앙도서관에 주차를 하면 편리하며 도서관과 '센교'에 거리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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