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맛집추천] 포항 현지인 숨겨진 냉모밀 맛집! 솔밭매밀소바 입니다.

포항 현지인만 가는 숨겨진 냉모밀 맛집 솔밭 매밀소바를 소개해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냉모밀이 생각 날 때입니다.

해외여행을 못 가니 일본 현지에서 먹던 냉모밀이 추억으로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포항에 꼭꼭 숨겨두었던 냉모밀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현지인들도 찾기 힘들지만 찾겠다는 집념으로 우연히 찾게 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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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메밀국수집 전경입니다. 

가게 외관 및 내부 메뉴판입니다. 보기에는 정말 가정집입니다.

가게를 알고 찾아가도 무심코 지나가 버릴 정도로 간판도 따로 없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저렇게 조그맣게 가게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입구에서 보시면 정원용 소나무들이 정원에 가득 심겨 있습니다. 사장님 취미 생활이신 것 같은데, 판매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가게 내부로 들어오시면 손 소독과 방명록을 작성하셔야 해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 다음 메뉴는 계산대 측에 사진과 같이 붙어있습니다.

메뉴가 크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이 집은 오직 메밀소바를 먹으러 오는 곳이기 때문이죠!

메뉴가 적으면 적을수록 맛집 인정이라는 뜻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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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에서 나온 냉모밀을 소개합니다.

냉 모밀소바 1인분 입니다.

냉 모밀소바 1인분입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냉모밀을 먹은 것은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모밀양도 아주 넉넉하게 주시는 사장님의 인심이 느껴 지시나요?

모밀 육수는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 육수가 모자라기라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무료로 리필해주세요. 

그리고 중요 포인트가 있습니다. 냉모밀과 함께 나오는 야채튀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이드반찬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거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튀김 겉은 완전히 바삭바삭한데 속은 굉장히 촉촉했습니다. 겉바속촉이 환상을 이루었습니다.

냉모밀과 함께 먹으니까 궁합이 정말 최고더라고요.

메뉴판에 보니 튀김모듬이 있었는데, 다음에 올 때는 함께 시켜 보아야겠습니다.

냉모밀 자체도 양이 넉넉합니다. 하지만 혹시 모자라시거나 평소에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김밥 한 줄 정도 추가로 주문해서 냉모밀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저는 냉모밀만 먹었지만,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다들 김밥을 한 줄씩 주문해서 

같이 드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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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이 지도에 표시해드릴게요. 

식당이 완전히 한적한 마을 안쪽에 있습니다.

지하도를 통해 마을 입구로 진입해서 들어가시다 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자 마다 마을회관이 

보이실 것에요 거기서 바로 오른쪽으로 틀어서 조금만 가시다 보면 커다란 소나무들이 있는 정원이 

보인답니다. 그곳이 바로 솔밭매밀소바집 입니다. 

아참!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가게에서도 마을회관 측에 주차를 해 돌라고 적혀있습니다.

가정집이라서 담벼락에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 이상이면 마을회관에 주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