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 구움과자 맛집인 "북향제과 & 어코너"를 소개합니다.
북향제과
친구가 구움과자 맛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본 '북향제과'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그런지 손님이 다행히 없었지만 저희가 계산하고 나온 후 바로 손님이 찾아왔었습니다.
북향제과는 효자 승리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간판이 없어서 한 번에 찾기 어려웠고 친구가 '저기 사람 들어갔다 나온 곳'이라고 얘기를 해도 위치를 잘 몰랐습니다.
막상 앞으로 찾아가니 요렇게 조그마한 간판이 있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19에 맞춰 들어가는 인원이 3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불편하지만 모두 코로나19 방역을 지켜봅시다.
북향제과운영 날짜는 단 수, 목, 금, 토요일만 운영합니다.
매일 먹을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북향제과는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향제과 2호점인 에이프릴 풀스데이가서 드시면 됩니다.
북향제과와 5분 거리이며 포장한 구움과자를 들고 가서 먹어도 되는 곳입니다.
그럼 이제 구움과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먹고 반한 '휘낭시에'입니다.
휘낭시에를 처음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촉촉한 게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오픈 시간에 맞춰 또 찾아가서 사 먹었습니다.
다음은 '까눌레'입니다.
까눌레란 단어를 처음 들어봤습니다.
궁금해서 오리지널 까눌레와 무화과 까눌레를 사 먹었는데 생각보다 겉은 바삭하고 딱딱하지만 안은 촉촉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위에 소금이 얹어진 건지 단짠의 조화로 계속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스콘'과 '마들린'입니다.
스콘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 먹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저희 다음으로 온 손님은 스콘만 사가셨습니다.
궁금해서 다음에는 스콘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마들린은 한 번쯤 먹어 볼만한 맛이었습니다.
스콘 옆으로는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크림뷔렐레와 치즈케이크 등이 보였습니다만 구움과자에 눈이 멀어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찾아가신다면 이곳도 자세히 확인해보실 바랍니다.
포장하면 이렇게 종이봉투에 포장을 해주십니다.
저는 집에 와서 음료와 같이 먹었습니다. 커피와 같이 먹으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구움과자들은 되도록 당일에 먹는 게 좋습니다. 다음날 되면 빵이 눅눅해져서 처음 샀을 때 그 맛이 유지가 안됩니다.
먹을 만큼만 구매해서 당일에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코너
'어코너'도 친구가 추천해준 곳입니다.
친구는 이 집의 바닐라라떼가 맛있다고 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외부가 너무 깜찍합니다.
처음 가게 오픈했을 때는 가게 안에 작은 테이블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사장님과 남편(?)분이 같이 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배달의 민족 주문으로 바빠 보이셨습니다.
이곳 역시 음료도 맛있지만 쿠키도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저희는 북향제과에서 구움과자를 먼저 사버려서 음료만 사기로 하고 다음에는 쿠키를 도전해보겠습니다.
어코너의 메뉴판입니다.
베스트메뉴인 바닐라라떼, 시그니처라떼, 흑임자 크림라떼, 땅콩크림라떼입니다.
저희는 아이스바닐라라떼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다른 곳 보다 아이스바닐라라떼가 훨씬 달콤하고 커피의 고소한 향이 났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북향제과 & 어코너 이용안내
북향제과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수, 목, 금, 토요일 4일만 운영합니다.
영업시간은 12:00 ~ 19:00입니다.
하지만 인기가 있는 곳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가셔야 다양한 구움과자들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어코너 일요일을 제외한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 운영합니다.
일요일만 휴무이니 참고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08:00 ~ 20:00이므로 아침 출근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주차장)
북향제과는 승리 아파트 쪽 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과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아파트 근처 갓길에 주차하거나 기찻길 주변 새마을금고 쪽 도로에 주차하시길 추천합니다.
어코너는 북향제과와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효자 공영 주자창 또는 기찻길 도로 쪽에 주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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