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다리킴입니다. :)
자! 오늘은 [다낭여행의 1탄]~ 여행 전 준비해야 할 것들과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낭은 베트남에 있는 해안도시 중 하나예요.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제가 여행을 위해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생각보다 상세한 정보가 잘 없더라고요
다낭 도깨비나 다낭 고스트? 같은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왕이면 블로그에도 상세한 정보가 있었음 어땠을까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1. 베트남 날씨
베트남은 건기/ 우기가 있는 나라입니다. 겨울이 없다는 말이죠
그래서 2~3월에 가면 선선하게 여행 다니기 딱 좋습니다.
저는 5월에 갔었는데, 대한민국으로 치면 완전 한 여름 날씨더군요. 반팔 반바지가 필수입니다.
습도도 훨씬 높아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주루 루룩 흘러내린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없는 푸르른 하늘은 정말 끝내준답니다. 휴양지에 힐링하러 왔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 준답니다.
2. 항공편
최근 저가항공에서 다낭으로 가는 비행 편이 많이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서 비에젯 에어(베트남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
비에젯 에어의 경우 수화물이 7KG까지 가능해요 그 이상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날짜와 시간이 안 맞아서 티웨이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수화물도 12KG까지 포함이어서
넉넉하게 기념품을 사 올 수 있었고요 :)
티웨이 이용 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비행기 체크인을 조금 일찍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낭까지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체크인을 늦게 갔더니 의자가 뒤로 안눕혀 지더라고요...
티웨이가 자리가 불편하다고는 하던데, 자리까지 이 모양이니 정말 불편하게 갔어요..
제가 한 덩치 하거든요.. 그래서 더 괴로웠답니다 ㅠ_ㅠ
* 비행기를 고르실 때는 이걸 참고하세요!
(1) 지방이시면 가까운 공항에 비행기가 있는지 (저는 대구공항을 이용했답니다.)
(2) 시간과 날짜가 맞는지 (티웨이는 주로 밤 비행기가 많아요;;)
(3) 수화물은 얼마나 가능한지 (항공사마다 다르답니다.)
* 대구공항 이용 시 팁을 알려드릴게요 *
(1) 공항 내부 주차장은 요금이 꽤 비싼 편이죠, 공항 길 건너 맞은편에 공용 유료주차장이 꽤 큰 규모로 있습니다.
일 주차 가격도 4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주차자리가 정말 없어요 ㅠ_ㅠ 주차만 가능하면 참 좋은데, 자리 맡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아침 새벽 비행기가 아니라면, 가능한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2) 대구공항은 공군과 활주로를 같이 쓰고 있어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찍었다가 승무원의 제지로 인해
열심히 찍은 영상을 다 지워야 했답니다. 미리 알고 계시면 저처럼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으시겠죠?
(3) 체크인을 가능한한 빠르게!
앞에도 잠깐 언급했듯이 저가항공의 경우 선착순일 경우가 많아요 체크인은 탑승 전 50분 전까지 해야 하니
조금 서둘러서 집을 나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저는 등받이도 뒤로 못 눕히고 비행기 날개쪽이라 밖에 경치도
거의 볼 수 없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이왕 여행 가시는 거 조금 일찍 가셔서 즐겁게 다녀오세요 :)
3. 기타 유용한 팁!
(1) 옷은 조금만 챙겨서 가세요!
- 다낭을 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시장이나 호이안 시장에서 쇼핑을 할 거예요.
물가가 굉장히 저렴해서 아마 폭풍쇼핑을 하실껍니니다. (상의 4천 원 하의 3천 원 정도밖에 안 해요 :)
과일 혹은 하와이안 셔츠나 반바지 등 저렴하게 구매해서 바로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호이안을 갈 때는 아오자이(베트남 전통 옷)를 맞춰 입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굳이 옷을 많이 챙겨가실 필요 없으세요 분명 구입해서 많이들 입으실 겁니다.
아! 물론 속옷은 충분히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굉장히 더워요 :)
(2) 가방이나 캐리어는 넉넉한 크기로 가져가세요!
- 다낭이 덥고 습하다고 얇은 옷만 들고 가니까 작은 캐리어나 가방을 들고 가시면 난감하실 수 있습니다.
다낭이 물가가 싸다 보니 많은 분들이 폭풍쇼핑을 하세요
코코넛 과자, 말린 망고, 코코넛 커피, 라탄 백이나 샌들 같은 정말 많은 선물들을 산답니다.
이렇게 쇼핑을 하다 보면 어느새 가득 찬 짐들을 보게 되실 거예요.
난 이런 거 필요 없이 그냥 여행만 하고 올 거야라고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이왕 해외 나가서 지인들 선물도 챙기시는 분들은 넉넉하게 캐리어나 가방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구글 지도의 즐겨찾기를 적극 활용하세요!
- 다낭도 마찬가지로 한국처럼 맛집도 존재하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말만 듣고 택시기사에게 가돌라고 하는 것보다는 구글 지도에 어느 정도 표시를 하고 가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다낭에서도 구글 지도가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를 들고 계신다면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낭 맛집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따로 모아서 포스팅해드릴게요 :)
(4) 숙소는 적당히 퀄리티가 좋은 곳을 예약하세요!
- 다낭은 호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요! 그래서 5~6만 원으로 엄청 호화로운 호텔도 예약을 할 수 있죠
정말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로 10~20만 원 선이면 숙박이 가능합니다.
호텔에는 조식에 애프터 티, 수영장까지 정말 손님을 위한 편의 시설이 잘되어있어요. 호텔에서만 있어도
충분히 호캉스를 누릴 수 있을 정도죠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다낭의 대낮은 정말 더워요. 택시를 타고 돌아다닌다지만 그래도 엄청 덥죠
관광지나 쇼핑은 오전이나 해가지면 돌아다니시고 낮에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누리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려요
그럼 더위를 즐겁게 맞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
글을 쓰다 보니 먼가 내용이 점점 많아지는 걸 느끼네요..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다 보니
내용이 길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그만큼 양질의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어드릴 테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
다음 글에는 정말 알짜배기 정보 환전, 그랩, 바나 힐 입장권, 셔틀버스, 유심 등등 핵심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정보가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릴게요 :)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여행 > 베트남 다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낭 여행 4편] 다낭자유여행을 즐겨보자! (한시장 이용후기) (0) | 2019.06.01 |
---|---|
[다낭 여행 3편] 다낭자유여행 팁(T라운지) (0) | 2019.05.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