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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나들이 군위] 가을 단풍 명소로 추천하는 "팔공산 하늘정원"

by 키곰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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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드라이브 및 산책 코스로 좋은 "팔공산 하늘정원"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으로 볼거리가 가득한 곳

 

 

 팔공산 하늘정원

  대구 근교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책코스를 찾다가 알게 된 팔공산 하늘정원입니다.

팔공산 하늘정원은 1,000M 정도 승용차로 올라갈 수 있고 도보로 1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굽이치는 오르막길을 올라서 도착한 팔공산 하늘정원 입구 모습입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입구

저희가 갔을 때는 전날 비가 오고 난 뒤에 가서 날씨가 흐림이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 가게 된다면 푸른 하늘의 모습과 드넓은 경북 군위의 전경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팔공산 원효구도의 길 종합안내도

입구에 들어가기 전 팔공산 원효구도의 길 종합안내도가 있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산책으로 갔다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현 위치에서 전망대까지 구경했습니다.
등산을 하는 분들은 비로봉까지 갔다 오십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계단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운동을 안 했더니 숨이 찼지만 넘어지지 말라고 섬세하게 고무판을 덧 데어놔서 올라가기 편했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와 운무가 함께 내려와 멋있었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갈림길

계단을 오르다 보면 중간에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오도암, 원효굴 가는 방향이며 직진은 하늘정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오른쪽 오도암, 원효굴로 가시면 가파른 계단이 나오며 아래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볼 것이 없다고 하여 저희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삼국유사

계단을 다 오르면 경고음이 들릴 겁니다.
왼쪽은 군부대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금지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거니까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허락된 공원만 사진을 찍도록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원효대사의 삼국유사가 보이고 곳곳에 나무데크로 된 선베드?가 놓여있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팔각정
계단을 오르고 나면 제일 먼저 보인 팔각정도 보입니다.팔각정을 찾아 무작정 산길에 올라가지 마시고 계단을 끝으로 돌멩이가 많은 흙길과 담벼락을 따라 쭉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큰 돌멩이로 만든 계단길이 보입니다.여기로 올라기시면 편한 공원 산책 가능합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전망대

팔각정을 지나 조금 더 오르다 보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산 전망을 바라보며 단풍이 물든 가을에 오면 정말 멋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곧 있으면 가을이니 여러분들은 단풍이 절경인 10월 중순에 찾아오시면 예쁠 듯 합니다.
참고로 망원경은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정상

또한 왼쪽이 군부대여서 총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산 한가운데에 풍뎅이가 날기도 하고 새소리도 들리지만 반대편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군인들의 소리와 총소리를 같이 들으니 이색적이었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군위 부계면 모습

전경을 보니 가을에 오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드시죠?
고지가 높아 구름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곧 다가오는 가을!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을 때 혹은 뻥 뚫린 하늘과 산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 날씨가 좋은 날 팔공산 하늘정원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할 점

팔공산 하늘정원 안내문

 도로가 외길이고 산 중턱까지 굽이치고 올라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만약 차량이 오토가 아니고 수동이라면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곳곳에 공사 중이고 도로 유실이 된 부분이 있으니 서행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으로 올라갈수록 고지가 높다 보니 기온이 2~3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산 정상에 가시면 선선하거나 쌀쌀하실 수도 있으니 외투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하계휴가철에 만약 차량이 많아진다면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계단은 데크라서 괜찮지만 산책길은 비포장도로 느낌의 큰 돌멩이들이 많습니다.신발은 되도록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팔공산 하늘정원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만 저희가 갔을 때는 잠겨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공원 옆으로는 군사부대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 제한이 있습니다.

군부대가 신기하기도 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하오니 눈으로 담으시고 산속에 절경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차량이 몰린다면 주차난이 예상됩니다.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산 중턱에 등산객들을 위한 제 1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하늘 정원만 방문하실 관광객이라면 입구에 꼭 주차하시길 바랍니다.입구의 주차장 모습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 주차장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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